창업, 정보수집부터 점포 오픈까지 단계별 체크 포인트 - 창업포털대표 부자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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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6월27일 13시36분 3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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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창업, 정보수집부터 점포 오픈까지 단계별 체크 포인트
이것만은 체크하자!


창업은 새로운 인생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충분히 고심한 후 실행해야 한다. 주변 지인들의 말을 듣고 선뜻 결정한다든지, 일명 ‘반짝 아이템’이라고 불리는 유행 업종을 선택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닫는 이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 역시 준비를 소홀히 하거나 가맹본사에게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을 일임하여 손해를 보는 사례가 자주 발생된다. 화려한 사무실 등 외형만 번듯하고, 식자재 공장이나 물류 창고 등을 갖추지 않은 가맹본사의 경우 부실할 가능성이 높다.
예비 창업자는 정보수집에서부터 업종 선택, 점포선정, 인테리어 공사 및 종업원 채용까지 창업의 각 과정마다 주의할 점을 체크하면 실패를 줄일 수 있다.

정보수집과 업종 선택의 문제
 창업 실패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창업자 본인이 언론매체나 창업사이트,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창업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분석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업종마다 투자비, 수익성, 안정성과 성장성이 다르고 각기 다른 창업자의 자질을 요구하기 때문. 특히 업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느 정도 정보가 쌓였다고 판단되면, 발품을 팔아서 생생한 정보를 파악하는 과정을 통해 최적의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
이후에는 매장 운영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는 전문가나 소상공인진흥원 등 각 시청, 구청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교육현장에서는 다양한 창업자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으므로 혼자서 수집하기 어려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교육을 통해 심도 있는 창업지식을 쌓을 수 있기 때문.
신문이나 방송에서만 보던 창업 전문가를 직접 대할 수 있고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창업컨설팅 업체를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무료 컨설팅을 받아 개인적으로 세웠던 사업계획을 수정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www.changupok.com)에서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무료 창업콘서트’인 ‘수요창업아카데미’를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실제 점포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들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매장 고객관리,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무료로 공부한다. 특히 최근엔 체험과 강연, 코칭을 결합해 ‘창업자 전문가 만들기’라는 미션으로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이 직접 현장에서 업종을 탐구해보는 ‘창업캠프-업종탐구교실’이 창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예비 창업자들이 수박겉핡기식 설명회가 아니라 특정 업종의 성공비결은 물론 문제점을 비롯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업종에 대한 보다 깊이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해 업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창업캠프의 목적이다.
또한 은퇴나 전직을 앞둔 만 45세 이상의 중장년층들의 창업을 돕든 전문 교육프로그램도 있다. 글로벌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www.cjfoodville.co.kr)과 고용노동부와 함께 설립한 외식창업 전문 교육기관 ‘CJ푸드빌 상생아카데미’가 대표적인 케이스.
현재 4기까지 진행, 7월8일(화)까지 5기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는 이곳은 은퇴나 전직을 앞둔 만 45세 이상의 중장년층 지원자의 신청을 받아 매번 40여 명을 기수 별로 창업 시 보탬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생은 전액 무료로 수강을 받으며 단순 요리법 외 베이커리카페, 파스타(브런치)전문점 등 매장 운영 등에 관한 현장 맞춤형 창업 교육을 받는다.
수료생 중 신청자에 한해 CJ푸드빌의 빕스, 뚜레쥬르, 투썸 매장에서 근무하며 창업 전 점포 운영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입지선정은 어떻게? 상권 . 입지 조사 요령
업종을 결정한 후에는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 아무리 상권이 좋아도 업종과 어울리지 않는 자리가 있다. 업종의 타깃 고객층과 성격이 상권 입지조건과 잘 어울려야 한다.
무계획적으로 발품을 파는 것은 금물. 미리 자신의 자금상황과 준비한 창업아이템을 냉정하게 점검하고 업종과 어울리는 후보지를 3~4개 정도 선정해 각 후보지에서 자금대에 맞는 매물 정보를 수집하면서 후보별로 상권. 입지 조사를 하는 것이 좋다. 

상권은 해당 점포의 시장 규모에 해당한다. 발품을 팔아 인근 부동산중개업자에게 인구수, 세대수, 교통여건, 재개발 등 상권의 성장성 등을 파악해야 한다. 창업 초보자의 경우 경쟁이 덜한 지역을 선택하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 물론 상권이 좋은 곳은 매출도 높지만 그만큼 경비 지출이 많고 경쟁도 치열하다. 초보자는 매출이 조금 낮더라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안정된 상권이 유리하다.
또한 아무리 목 좋은 점포라도 상가용도, 도식계획 등 법적 안정성에 문제가 있거나 권리금 회수가 어려운 점포는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리하자면 눈에 얼마나 잘 띄는지(가시성), 얼마나 찾아가기 쉬운지(편의성), 유동인구가 많은지(유동성) 등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가진 점포를 정하되 최종적으로 건축물대장, 도시계획확인 등 각종 공부를 통한 법적인 안전성 여부를 점검한 후 계약을 하면 된다. 

점포 구입 후 매장 오픈까지
점포를 구입했다. 이제 인테리어 공사와 인허가 과정, 종업원 채용에서부터 오픈 마케팅까지 실무적인 일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흔희 종업원을 점포의 얼굴이라고 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종업원을 통해 점포의 이미지를 형성하기 때문에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점포 매출 향상과 바로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종업원을 채용할 때에는 학력 및 업종 관련 경력, 자격증 유무, 외모 등을 서류심사와 면접 전형을 통해 심사숙고해 채용해야한다.  
 
인테리어 시공의 경우 가장 유념해야 할 점은 동일한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만약 매장 규모가 큰 점포의 경우엔 가급적 인테리어 업체에 의뢰해서 맡기는 게 안전하지만, 중소형 점포의 경우 인테리어 회사에 공사를 의뢰하지 않고 창업자가 직접 시설을 감리한다면 인테리어 비용을 30% 가량 절약할 수 있다. 단, 매장 실측, 도면작업, 전기배선, 조명설치 등 각 공정에서 항목별로 거래처와 협의를 잘해서 적당한 가격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인테리어 시공 시 전면노출, 내부 인테리어, 조명 구성, 고객 동선에 따른 상품진열 등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점포 전면을 연출할 때 고려할 점은 고객이 바깥에서 봤을 때 해당 점포의 성격을 명확하게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점포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한다든지 눈에 띄는 개성 있고 큰 간판을 효과적으로 배치하면 점포 성격을 명확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
매장이 좁을 때는 가능한 매장이 넓어보이도록 연출해야 한다. 점포 내부에 층을 두거나 출입구를 활짝 개방하거나 벽면에 거울을 설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좁은 매장이라면 손님들의 동선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진열대를 설치하는 것도 고객 회전률을 높여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된다.
매장 레이아웃이나 조명, 내부 색상, 소품 등은 주 타깃 층의 성별, 연령대에 맞게 분위기를 연출해야 한다. 시공업자와 상담을 하기 전에 미리 조명 전문 상가에 들러 다양한 종류의 조명특성과 가격, 전기료까지 미리 알아두고 유사점포를 방문, 어떤 조명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지도 미리 조사해두는 게 좋다.

영업 시작을 알리는 오픈 행사는 그 점포에 대한 첫 이미지를 좌우할 뿐 아니라 상권 내 고객들에게 가장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기회이므로 사업 성패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업종별로 편차는 있지만 오픈 마케팅 진행시 드는 비용은 전단지 제작, 행사도우미, 현수막 제작 및 POP 가격 무료시식 등을 포함해 적게는 수십만원대부터 많게는 백만원대를 훌쩍 뛰어넘을 수도 있다. 불황이 깊어진 최근에는 시끌벅적한 홍보보다는 ‘실속형 마케팅’으로 바뀌는 추세다. 과감한 무료시식권 배포는 물론 오픈 당일 방문고객 무료음식 제공, 오픈 반액할인 이벤트, 오픈일 파격할인 후 하루 하루 가격을 정규판매가까지 올리는 계단식 가격전략에서 가두시식회까지 유형도 다양하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정식 오픈 전 리허설 기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것. 업무가 손에 익지 않은 상태로 영업을 시작하면 여러 가지 서비스 실수가 일어나서 오히려 고객들에게 나쁜 인상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픈 첫날은 직원들간의 손발이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재고가 남더라도 판매량을 넉넉히 준비하고 근무자수도  평상시의 1.5배 가량 더 여유 있게 준비해야 서비스 실수를 막을 수 있다. 


창업 단계 체크 포인트

정보수집, 업종선택
1. 언론매체나 창업사이트 등을 통해 폭넓게 업종 지식과 정보를 수집해라
2. 전문가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라
3. 직접 발품을 팔아라!
4. 소상공인진흥원 등 각 시청, 구청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창업 강좌를 들어라!

상권 . 입지 조사
1. 무계획적인 발품 조사는 금물
2. 업종 특성에 맞는 점포를 찾아라. 
3. 법적 안정성이 제일 중요
4. 초보자는 매출이 조금 낮더라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안정된 상권이 유리

점포 구입 후 매장 오픈까지
1. 종업원 관리
2. 인테리어 시공에서부터 연출포인트
3. 인허가 사항 유의점
4. 오픈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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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준 (jun454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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